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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 산책 교육과 예절 교육 없이 기르면 생기는 일

리트리버 (레트리버) 교육 없이 기를 때의 어려움

안녕하세요? 행동기반 트레이너 권기진 훈련사 입니다. 오늘은 골든 리트리버와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기르고 계시거나 입양 예정 중인 가정들을 위한 리트리버의 훈육과 기본 교육 필요성에 관해 설명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만 30년 동안의 반려견 교육 일을 해 오면서 대략 200여 이상의 리트리버를 직접 훈련하고 가정 방문교육을 통해 행동교육과 예절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독쇼에 참가하여 1등을 획득한 한 때, 래브라도 리트리버 브리더 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도시 여건 상 나날이 도심에서 대형견의 양육 수는 줄어 들고 있지만, 리트리버는 여전히 대형견 중 가장 인기 있고 사랑 받는 견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대형견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그나마 산책길에서 만날 수 있는 견종이 리트리버 이다 보니, 저에게 대형견의 교육을 의뢰하는 가장 많은 수가 골든 리트리버와 래브라도 리트리버 인데요, 언뜻 생각하면 똑똑한 리트리버들에게 갖가지 장기를 가르치는 교육 의뢰가 많지 않을까 여겨지시겠지만,

사실, 저에게 의뢰 되는 골든 리트리버와 라브라도 리트리버의 교육은 산책문제와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에 관련된 것들입니다.

리트리버 교육 문의 중 대다수는 산책,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입니다.

정말 그럴까? TV나 인터넷 정보에서는 리트리버 종이 가장 온순하고 기르기 쉽다는데?! 하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리트리버를 기르고 있거나, 길러본 분들이라면 그 속사정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리트리버는 크게 세 가지 타입으로 나뉩니다. 

①필드 타입

②쇼 타입

③펫 타입

용어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필드타입은 말 그대로 새사냥을 위해 그 특성을 짙게 유지한 채 이어지는 계통을 말하고, 쇼 타입은 ‘dog show’에서 품평을 받는 쇼독 계통을 의미하며, 펫 타입은 말 그대로 그런 것과 상관없이 가정에서 길러지는 일반적인 가정견 타입을 의미합니다.

저는 다양한 리트리버들을 만나오면서 실제 실엽에 활용되는 리트리버가 우리나라에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리트리버의 필드에서의 능력은 현재 어질리티나 디스크독(프리스비)를 하는 개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쇼 타입의 개들은 도그쇼에 가장 접합한 외형과 성품을 유지한 채 대물림되어져 온 관계로 체형이 크고 골든의 경우 털이 풍성하고 직모이며, 래브라도의 경우 매우 매끈하고 탄력적인 데다 이들의 성품은 소위 ‘법 없이도 살아갈 성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저는 리트리버 입양을 고려 중인 분들에게 자문을 할 때, 되도록이면 쇼타입 강아지를 입양하라 권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에게 온순하고 사교적이고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확률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산책 문제, 짖음, 분리불안, 공격성 같은 행동문제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타입은 ‘펫 타입’이고 그 다음으로 ‘필드 타입’의 리트리버 입니다.

이들은 쇼 타입의 리트리버들과는 달리 안정적인 에너지를 유지하도록 브리딩 되어 온 게 아닌, 단순 브리딩에 의해 번식 되어 온 관계로 흥분도가 높고 리트리버 특유의 물건 물어 뜯기와 과잉 에너지의 사용으로 인한 컨트롤의 어려움등이 잘 나타납니다.

그래서, 어린 리트리버 강아지를 입양한 후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이 바로 ‘퍼피트레이닝’ 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많은 반려인들이 대형견의 퍼피트레이닝을 마치 장난감이나 간식을 가지고 놀이 하듯 하는 것으로 오인해 훈육 효과가 거의 없으면서 오히려 과잉 행동을 부추기는 문제를 만들기도 합니다.


리트리버를 위한 퍼피트레이닝은 무엇인가!

리트리버의 좋은 면이 부각된 정보만 듣고 봐 온 분들이라면 리트리버가 가족을 공격해 심각한 부상을 입게 했다는 이야기를 믿지 않고 싶을 겁니다. 또한, 산책길에서 다른 개를 공격해 감당하지 못한 물림사고를 일으켰다는 이야기도 그럴 겁니다.

하지만, 이런 일은 전체의 리트리버에게 해당되지는 않더라도, 우리가 생각하는 ‘온순하고 착한 개’의 대명사인 리트리버들에서도 심심찮게 일어남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어린 강아지에게는 퍼피트레이닝이 필요하고, 이미 어느 정도 성장한 개들일지라도 퍼피트레이닝 없이 길러 왔다면 그에 상응하는 예절 교육은 백신을 접종 하는 것과 같이 반드시 거쳐야 할 일입니다.

퍼피트레이닝과 예절교육은 전혀 다른 것처럼 여겨지지만 사실 거의 비슷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반려인과 훈련사들은 리트리버에게 필요한 교육이 물건을 물어오거나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굴러라는 말에 구르는 것과 ‘기다리기’, ‘하우스’ 등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교육들은 실제 리트리버가 일으킬 수 있는 행동문제를 막거나 예방 하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 교육은 습성의 발현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단순한 ‘동작’을 가르친 것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리트리버의 퍼피교육과 예절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동작이 아닌, ‘질서’를 가르치는 일입니다. ‘질서’란, 사회 또는 집단의 존속과 안정을 해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가르치는 것이고 이런 가르치기는 곧, 행동문제를 일으키기 않도록 예방하는 가장 훌륭한 교육인 것입니다.

‘질서’를 가르치지 못하는 어떤 교육도 행동 문제를 예방하지 못합니다!!

퍼피트레이닝은 앞서 말한 단순한 동작이타 행위를 가르치는 게 아닌, 무례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고, 불필요한 과잉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는 일이므로, 단순히 가르치는 부분만이 아닌, 건강한 활동을 통한 ‘해소’도 포함됩니다.

여러분, 가정 또는 회사, 단체에서의 ‘질서’는 무엇을 요구하는 것인가요? 여러분의 어린 자녀가 여러분의 머리카락을 잡아 당기거나 옷을 끌어 당길 때 여러분은 즐거운 태도를 취하는 지요? 단호히 꾸짖는 지요?

행위에 대한 이 단순한 구분 중 무엇을 선택하냐냐에 따라 그 자녀는 사회적으로 어떤 태도로 살아가느냐를 판가름 짓게 될 겁니다. 그래서, 리트리버를 위한 퍼피트레이닝과 예절 교육의 핵심은 어린 아이가 잘 못된 행동을 하는 것을 방치하거나, 부추기지 않고 단호히 잘 못된 행동임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그 외의 어떤 교육법도 우리가 걱정하는 덩치 큰 리트리버의 행동 문제를 사전에 예방 해내지 못함을 확신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몇몇 분들은 잘못된 놀이식 퍼피트레이닝에 수백 만원을 지출하고도 행동 문제로 힘든 반려생활을 하고 계실겁니다.


리트리버와의 행복한 삶을 위한 조언

리트리버의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산책 교육’과 ‘예절 교육’입니다. 퍼피트레이닝은 예절 교육에 속해 있으니, 이번 주제에서는 산책 교육의 중요성에 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우선, 사춘기 이후에 나타나는 대부분의 행동 문제는 외부 환경과 관련 있습니다. 집을 지키는 짖음, 가족 없이 혼자 머물지 못하는 분리불안, 가족에 대한 공격성, 산책에서의 짖음과 공격적인 행동 모두는 산책과 관련이 있습니다.

만약, 어떤 리트리버가 산책줄을 맬 때 가족을 공격했다면, 이건 산책줄을 매는 것에 대한 불편이 아니라, 바깥 환경에서 그동안 받아 온 누적된 스트레스에 의한 행동입니다. 산책길에나 차를 타고 이동하거나, 애견카페나 운동장에서 아주 편안하게 행동하는 개에게는 산책줄 맬 때의 공격성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집을 단 한 번도 벗어난 적 없는 리트리버는 집을 지키기 위해 요란하게 짖기보다 한두 번의 작은 짖음만 짖게 됩니다. 마당에서 길러지는 리트리버가 많이 짖는 이유는 집 밖에 지나가는 사람이나 소리에 너무 가깝게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며, 분리불안으로 온 집을 뜯어내고 문을 열어 탈출하려는 시도는 바깥 환경에서의 흥분과 긴장이 높게 유지되어 온 탓입니다.

집 밖을 한 번도 나가본 적 없는 반려견에게 분리불안은 없습니다!!

이처럼 사춘기 이후의 연령에서 나타나는 대부분의 행동 문제는 바깥과 관련된 것입니다. 제 아무리 집 안에서 가족의 태도에 영향을 받을지라도 외부 환경에서 차분한 반려견이라면 큰 문제가 될 정도의 행동을 잘 나타내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반려견이 배변패드나 신발, 옷, 수건 등 먹으면 안되는 물체를 삼키고 있다면, 그 반려견은 바깥 환경에서의 불안으로 인해 강박증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리트리버에게 정말 중요한 교육 중 하나는 산책 교육이며, 리트리버 같은 대형 견종의 산책은 늑대나 딩고 같은 야생 개들의 탐색과 동일한 관점으로 바라봐야 가르칠 수 있습니다.

산책 길에서 다른 개의 마킹에 집착하는 행동은 늑대의 침입자 확인에 해당되며, 배변 하지 못하는 행동은 다른 무리의 영역에 들어 왔기 때문이고, 다른 개를 만났을 때 흥분해 달려가려는 행동은 낯선 개의 출몰에 불안이 일어나 빠르게 확인하려는 것이지, 친구를 만난 즐거움을 표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기르고 있는 반려견은 조그마한 소형견이 아닌, 덩치 큰 대형견임을 잊지 마시고, 우리가 이상으로 그려왔던 리트리버와의 행복한 삶을 위해 퍼피트레이닝과 산책 교육을 소홀히 하지 마세요!!

또한, 

이론적 설득력도 없는 인간 관점에서의 ‘카더라’식 정보에 현혹되지도 마세요!!

그런, 거짓으로 포장된 달콤한 정보들에 여러분의 마음이 녹아들어가는 그 순간, 여러분의 리트리버는 행동 문제라는 고치기 힘든 병이들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노력과 힘으로 도저히 가르치기 어려운 리트리버가 있거나, 이미 훈련사의 교육을 여러 번 받았음에도 안정적으로 생활하지 못하는 리트리버가 있다면, 주저하지도 고민하지도 마시고, ‘행동기반 트레이닝’을 창안한 권기진 훈련사와 상담하세요!! 어설픈 훈련사들에 비해 더 많은 비용을 받지도, 여러 번의 교육을 권유하지도 않습니다…..

여러분이 여짓껏 만나온 그 어떤 훈련사나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과 이론도 실제 교육도 전혀 다릅니다. 권기진 트레이너에 관련된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면 네이버나 구글 검색창에 ‘권기진’, ‘권기진 훈련사’를 따로 검색해 보시면 됩니다.

언제든 친구에게 연락하 듯 편하게 상담하시면 됩니다….. 010-2508-7023

권기진 트레이너의 ‘행동기반 교육’은 다릅니다…..